속기 전문 기업 (주)한국스테노, 청각장애학생위한 CARES 원격교육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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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조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및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사람에게 통합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생애주기에 따라 장애유형·장애정도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을 실시하여 이들이 자아실현과 사회통합을 하는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한다. 또, 동법 제15조 제1항에 따라 청각장애를 가진 장애인을 교육의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일부 대학 및 초중고교에서는 청각장애학생을 위해 속기사 및 수어통역사를 배치하여 문자통역이나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있지만, 모든 교육기관에서 청각장애학생이 위와 같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지 못하여 공부를 하고 싶어도 교육 현장에서 배제 되는 등 교육환경이 열약한 실정이다.
청각장애학생들의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속기 전문기업 ㈜한국스테노는 청각장애학생을 위해 원격교육지원 플랫폼을 통하여 청각장애학생의 교육활동에 필요한 문자 및 수어통역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CARES(이하 케어스) 원격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스테노의 케어스 원격교육지원센터는 한국스테노만의 독자적인 원격교육지원 플랫폼을 통해 전문 속기사 및 수어통역사의 실시간 지원으로 청각장애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청각장애학생에게 자막을 송출하며, 학교의 요구에 따라 직접 국가속기자격증 2급 이상을 보유한 속기사를 파견하여 청각장애학생들이 현장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교육영상자료(VOD 등)에 자막을 제작하여 삽입해 청각장애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각장애학생들은 학교에서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든지 교육을 들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케어스 원격교육지원센터 관계자는 “한국스테노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일반대학 및 사이버대학 사업 실적으로 누적 139개의 대학을 지원했으며, 전문 교육지원인력에 대한 청각장애학생들의 속기지원 만족도는 평균 90%에 달할 정도로 청각장애학생 원격 교육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청각장애학생들은 대학 선정 시 청각장애학생 지원을 하는지를 알아보고 학교에 지원을 하고 있는데, 이 학생들이 어떠한 학교를 가든 이러한 걱정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며 당사는 최선을 다해 서비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스테노는 속기키보드, 속기사들을 위한 전문 속기 용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신규 속기사를 양성하며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방송 등 기록문화를 선도하는 속기 전문 기업으로 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출처 : IT비즈뉴스(ITBizNews)(https://www.itbiz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6825)
게재일 :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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