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테노

㈔한국스마트속기협회는 오는 5월 9일(화)부터 ㈔대한속기협회가 주최하는 제 31회 전국속기경기대회를 주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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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속기경기대회는 국회, 전국지방의회, 청와대, 지자체 등의 국가기록과 TV한글자막방송, 대학교 등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업 CAS(이하 카스)속기사 및 카스 속기사 지망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속기사를 선발한다. 대회는 올해로 31회째를 맞았으며 속기업계의 대표적인 연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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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일정은 2023년 5월 9일(예선), 5월 25일(준결선), 6월 13일(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예선과 준결선은 온라인으로, 결선은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은 회원사인 ㈜한국스테노에서 개발한 에듀케이터 온라인 시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응시가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한국스마트속기협회 연수실에서 시행된다. 입상은 1위부터 3위까지로 나누며,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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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대회는 인터스테노(국제속기경기연맹) 국제속기경기대회와 동일한 10분간 실시간 속기 방식으로(분당 154~316자, 1분마다 18자씩 빠르게) 속기 능력을 평가한다. 인터스테노는 1887년 영국 런던에서 창립되어 현재는 유네스코에 가입된 민간단체로, 유엔헌장에 따라 속기·타자 분야에 관계하는 경제·사회·문화·교육 등에 관하여 연구하는 국제기구이다. 카스 속기사들이 2009년 인터스테노가 주최하는 베이징 대회부터 참가해 2011 파리, 2015 부다페스트, 2017 베를린, 2019 칼리아리 대회 등에서 꾸준하게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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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속기협회 정상덕 총무이사는 “2년에 한번 개최되는 인터스테노에 한국의 카스 속기사들이 출전해 파리, 부다페스트, 베를린, 칼리아리 등에서 은메달, 동메달을 수상하여 한국속기계의 수준이 세계적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번 전국속기경기대회를 통해 다른 속기사들과의 경쟁을 바탕으로 자신의 속기 실력을 객관적으로 파악해 능력을 갈고 닦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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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스마트속기협회는 인터스테노 참가, 박람회 속기 분야 개최 등 속기 분야의 확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회, 지방의회, 경찰청, 검찰청 등 다방면에 실력 있는 속기사를 배출하여 속기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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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시선뉴스 (https://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2921)

게재일 :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