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테노, 세계 속기사 축제 ‘인터스테노’에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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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밸리뉴스 한미진 기자 = 속기용 장비 전문 제조업체 ‘한국스테노’가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세계 속기사 축제 ‘인터스테노’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인터스테노는 세계의 기록 문화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유네스코 산하 순수 민간 모임으로 1887년 영국 런던에서 창립됐다. 유네스코에 가입된 민간단체로 유엔헌장에 따라 속기·타자 분야에 관계되는 경제·사회·문화·교육 등에 관하여 연구하는 국제기구다. 한국과는 1983년 대한속기협회가 내셔널 그룹을 가입하여 활동한 것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었고 한국은 인터스테노 의회속기사부에도 1993년 가입했다.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이번 인터스테노 마스트리흐트 총회에 참여하게 된 한국스테노는 속기사 영성 및 속기사 용역과 전문 속기 용품을 판매하는 국내 속기 전문기업이다.
해당 업체는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우수한 신규 속기사를 양성하며 유수 기관의 회의 기록 법적 분쟁 해결에 쓰이는 녹취록 작성,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 방송 및 청각 장애 학생의 교육을 위한 원격속기 등 용역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속기키보드를 개발하였으며 속기사들을 위한 전문 속기 용품과 소프트웨어도 개발하고 있다.
한국스테노 손석연 대표는 “이번 세계 속기사 축제 인터스테노 참여를 통해 앞으로 국내 속기사 관련 사업 발전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며 “다양한 사업 분야 확장으로 실시간 자막 등의 좋은 환경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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