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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테노, 2024년 청각장애인을 위한 폐쇄자막방송 수주량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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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한국스테노
조회 412회 작성일 2024-01-24 10:20:2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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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대한민국 최초의 컴퓨터 속기 시스템인 ‘CAS(카스) 속기’ 시스템을 개발, 1999년에 한국 최초로 청각장애인을 위한 폐쇄자막방송(이하 자막방송)을 시행한 ㈜한국스테노가 2024년 기준 자막방송 사업 최다 수주 업체로서 업계 1위를 지켰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폐쇄자막방송이란 청각장애인들이 방송 시청 중 나오는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방송 화면에 자막을 송출하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 말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문자화하여 자막으로 송출을 하는 어려운 작업이기 때문에, 원활한 자막방송 송출을 위해 국가 공인 속기사와 같은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

최근 수년 간 자막방송 사업에는 한국스테노와 그 외 경쟁업체들이 참여했으며, 업체들의 입찰 경쟁으로 인해 사업 수요업체인 방송사에서 최저가 낙찰 방식의 입찰을 고수하면서 자막방송 사업 가격이 지속적으로 낮아져 왔다.

이러한 결과, 한국스테노와 그 외 경쟁업체들은 자막방송 사업 금액의 하락으로 자막방송 사업의 운영이 어려워졌고, 일부 업체의 경우, 자막방송 사업을 파행적으로 운영하여 자막방송 송출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점도 발생하였다.

그러나 2024년 자막방송 사업 최다 수주 기업인 한국스테노는 KTV 등 다수 방송사에서 자막방송 사업을 비교적 높은 사업금액으로 낙찰 및 계약 체결에 성공하여 자막방송의 품질과 속기사 등 텍스트 전사자의 안정적 임금 책정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스테노 최연환 재무이사는 “무조건 낮은 입찰가격만을 통해 사업을 수주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일부 방송사에서 기술 평가와 재무 구조, 사업 수행에 대한 진정성 등을 평가하기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수년간 자막방송 시장을 파괴해 가며 시장 점유율을 무리하게 높이거나, 시장에서 합리적으로 적용되는 적정 인력과 적정 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며 오직 기업이 얻는 수익률만 고집하여 자막방송 품질을 떨어뜨리는 업체가 존재해 왔다. 더 이상 이러한 행태로는 더 이상 사업 수요자에게 인정받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자막방송 사업 시장은 ‘정상화’되어 갈 것이다”라며, “이러한 시장 정상화에 따라, 앞으로도 한국스테노는 주주 가치 실현은 물론이고 회사의 주된 고객인 자막방송 수요업체와 청각장애인의 서비스 만족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게재일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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